음.....

# 아구찜이든, 꽃게찜이든, 닭도리탕이든,, 뭔가 풍성하고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 결국은 밤 10시에 닭갈비집으로 들어갔다. 어디 혼자 들어가서 먹어도 '왜 혼자 왔냐' 묻는 사람 없었는데 가자마자 관심 집중되면서 '왜 혼자 오셨냐고' 묻길래 배가 고파서 왔다고 그랬고,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굉장히 신경써주면서 부담스럽게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누군가 지켜보는 이 속에서 마음껏 먹다간 얹힐 것 같아서 신경써준 다음에 준 것들은 먹지도 못하고 나왔다.

내 친구들은 성실하고 날씬해서 밤 10시에 잘 준비를 하지, 같이 이런 걸 먹어주지는 않는다구. -_-...

# 맞췄던 안경을 되찾았는데 착한 범생 출현.. 도수가 전보다 높아져서 눈이 더 작아졌다. 안 그래도 작은데. -_ㅜ.. 라식 하고 싶다고 처음 생각하다.

4 Comments

  1. hannah wrote:

    어제 저녁 8시경 아구찜을 집안 부녀자들이랑 먹었는데 말이죠... ㅎ 염장이려나;; 언젠간 함께 같이 야식; 먹는 날이 오길 기대해요 ^^ 그녀님이랑~

  2. she wrote:

    음.. 아무래도 먹고 싶을 때 포장해서 저도 집안 식구들이랑 먹어야 겠네요. 어제는 당장 그자리에서 먹고 싶단 생각만 해서 흘흘.

    저랑 야식 먹는 날이 오길 기대해주신다니 영광~! 저도 기대해요 ~^^~

  3. 티라미수 wrote:

    다음부턴 저를 좀 불러내주삼...+_+
    저 밤에도 잘 먹어요.
    (그래서 다여트 포기한 지 오래라는...쿨럭...-_-;;)

  4. she wrote:

    ^^ 언제 정말 만나야겠는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