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나경원 vs 신은경 편에서 나경원씨가 한 말이다. 나는 새벽 6시가 넘은 시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서 포털기사를 들여다 보며 세상 한탄을 한다. 요즘 tv든 라디오든 뉴스채널에만 귀가 꽂힌다. 덕분에 뉴스에 관심없다고 말도 못 꺼내게 하는 몇몇과 단절된 채 입을 꼬맨듯 살고 있다. 지긋한 총선이 끝나기를 바랐으나 그 충격이 너무 심했는지 아직도 현실 인정을 하기 싫은 건가. kbs 스페셜을 보고는 또 울었다. 대체 얘는 뭘 보기만 하면 운다.
나경원씨는 네가티브 안 한단다. 지난 몇 달 그녀의 긍정적인 발언들과 표정은 화려하기까지 하였다. 새벽부터 끓어오르는 분노할 꺼리를 찾기만 하는 나는 그녀의 말 한마디에 얼떨떨하였다.
반 년이 넘도록 나를 크게 웃게 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늘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mc가 교체되어 있었다. 항상 인터넷 다시보기로만 봐왔던 프로그램이라 애청자라고 해도 뒤늦게 알아버렸다. 지난 지리멸렬한 삶에 때론 유일하게 웃음을 준 존재기도 했던 그이인데 시청 소감을 오늘 처음 올렸다. 고마웠다고, 아쉽다고. 시청 소감이 활발한 곳이 아니라 소감 한 줄이 많은 힘이 될 텐데 그걸 지금껏 못했다. 그러나 그리도 좋아했던 mc들은 이미 떠난 뒤였다. 다시보기 3편을 내리 보면서 오늘도 크게 웃었다. 좋은 말 한 마디하는 게 이리도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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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e // Apr 14, 2008 at 23:37
네가티브한 내용은 피드로 안 나가게 댓글로. -_-;
그녀 말대로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대통령이 민생을 살리도록 냅둬야 하는데... 대통령은 자기 도와줬던 인물 국적이고 뭐고 총영사에 지명해주고, 비례대표는 송일국씨 어머니부터 해서 이력이 묘연한 어떤 젊은 여인네가 1번이랍시고 공천받고, 그 청렴결백하다던 이재오의 텃밭 은평구도 나는 어떠한 여론조사를 받은 적이 없는데 의정비를 69%나 인상받았구나...... 오늘만 해도 뒷목잡은 기사가 몇 건인지... 포지티브하게 바라보고 싶은데 그게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