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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가티브 얘기라서 유감이구나.

어차피 유출된 개인정보지만, 지금이라도 다 잡고 싶어서, 우선 Daum에서 탈퇴하였다. 그리고 다시 아이핀을 발급받아 가입했는데, 이번엔 어느 카페에 가입하려는데 실명인증을 하란다. 아이핀으로 실명인증 되었으면 되었지, 다시 주민번호로 실명인증을 하라는데 이건 또 뭐? Daum DB에 내 주민번호는 없으니 인증은 안되고 -_-; 24시간이나 친절하게 운영한다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내 명의로 된 휴대폰이 없어서 당장 해결할 순 없고 팩스로 신분증 카피를 보내라고 한다. 신분증까지 보낼 거면 아이핀 인증을 괜히 받았겠어? 뭐, 이런 뻘짓이 다 있나...;

다음이든 네이버든 고객 정보 유출되었으나 쉬쉬한 거 기사로 다 나왔고 알고 있는데. 상담원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더니, 뭐가 너무하냐는 대답에 뒷목 잡고, 상담원이 전활 끊기 전에 '카페 가입 안 하면 되겠네요. ... 알겠습니다.' 라며 끊어버렸다. ...

,,, 상식이 뭔지 모르겠다. 오랜 옛날이나 지금이나 옳은 말 하는 사람 바보되는 세상인 건 절대불변. 하긴 생각해보면 나도 드라마에서 이제 막 법조계나 경찰계에 입문에서 정의에 불타올라 끈질기게 꼬투리 잡는 신참 캐릭터를 참 싫어하기도 했다.

임창용씨의 환상의 5세이브째 영상을 보며 모처럼 흐뭇한 밤이었는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