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피로의 극을 달리는 몇 달이고, 지금도 진행 중이긴 하다. 지난 5달은 참으로 혹독하였으나 이제 좀 빛이 보이려고 한다.

봉사란 걸 시작한 지 4달째다. 경력을 위한 봉사라 부끄러움을 갖고 있으나, 지하철로 10분도 안되는 거리로 이동하기가 얼마나 귀찮은지 첫 마음은 잊어버렸다. 덕분에 일주일치를 하루에 다 하느라고 몸이 상하여 울상이다. 몸이 재산인디! 역시 봉사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천천히. 차근차근... 내 페이스대로 살고 있으니 나도 참 어지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