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내 돈으로 핸드폰을 사는 건 처음이고, 2년 약정을 했고, 위약금없이 개통 취소를 할 수 있는 2주가 지나지 않았으므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3G로 가는 길목에서 LGT로 온 것이 내심 불안하기도 하고 복잡미묘하다. 오즈가 잘 풀려 많은 이가 바라듯 이해할만한 요금 정책이 자리잡히고, 데이터 통화료로 패가망신하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솔직히 풀브라우징보다 6000원짜리 정액제가 나로 하여금 앞뒤 가리지 않고 폰을 지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간 요금 걱정에 벌벌 떨며 못 쓰던 ez-i 서비스를 맘껏 쓰고 있다. LG는 모바일 인터넷 쪽으로 굉장한 의지를 가지는 것 같고 나도 그것이 지속되길 바라는 바이다. 그런데 어떤 뉴스는 LGT의 리비전A 고집을 미래지향과 거리가 멀다며 깎아내린다. 전문가가 아니므로 그것이 특정 이권을 위한 뉴스인지 정말 제대로된 뉴스인지는 잘 모르겠다. 설상가상 내가 산 시크릿폰(LG-LU6000)에서 오즈 기능을 뺀 나머지를 타 이통사 기종과 비교하면 만족스럽지 않다. 오즈 때문에 KTF용과 이리도 세심함의 차이가 나야 하는 것인지, 오즈를 빼면 KTF로 바꾸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시크릿폰은 이통 3사용 모두 나왔다.)

일주일 가량 개통 취소할 수 있는 시간은 남아있는데 과연...?

2 Comments

  1. nuzl wrote:

    저도 019 유저이긴 한데요 비밀폰 사면 폰뱅킹이 안되서... 살까 말까를 하루에도 수십번 망설이고 있습니다 ㅜㅜ

    음 그냥 번호 019----로 되는거 쭈욱 쓰고싶어서
    폰을 바꾸기가 힘들어요

    고놈의 인터넷 뱅킹.....휘유!

  2. she wrote:

    시크릿이 쓰면 쓸수록 예쁘고 맘에 들고.. 하긴 해요^^; 폰뱅킹은 왠지 믿지 못해서 쓰지 않고 있는데 그렇게나 중요한가 봐요. 다른 분들도 다들 아쉬워하시네요. 전 버스카드 기능이 아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