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부재자투표를 해야 하는데 할 수 있는 시기가 없다. 그게 안타깝다. 이제 좀 맘 편히 갈 수 있으려나 했을 때 발목 잡아주시는 천안함... 어이가 없다.
Archives for May 2010
부재자투표를 해야 하는데 할 수 있는 시기가 없다. 그게 안타깝다. 이제 좀 맘 편히 갈 수 있으려나 했을 때 발목 잡아주시는 천안함... 어이가 없다.
지난 블로그를 보다가 낯익은 이름이 있기에 보았더니 2004년에도, 지금도, 나의 항공권을 담당한 여행사 직원이 같았다. 조그만 여행사에서 7년이 되도록 일하고 계신 그분이 참으로 존경스러우면서 여행사가 믿음직스러워졌다. 그 여행사를 다시 이용하게 될 줄은 몰랐으나 그 여행사만큼 항공권 알아보기 편한 곳도 없더군. 그래서 검색해 보니.. 직원 25명으로 지금껏 달려온 작은 여행사였다.
독일과 프랑스만 가려고 했다. 독일에 비하면 프랑스 가이드가 유독 자세하다. 그러니 프랑스에 가고 싶은 곳이 많아질 수밖에. 결국 독일에는 이틀만 머무르게 생겼다. 그토록 외쳐왔던 독일인데 결국 가이드북만큼만 가게 된다. 원래는 독일이 일주일이었다. 어찌하여 이틀로 줄었을까. 가느니만 못하게.
이탈리아에 너무 가고 싶어졌다. 전혀 여행은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결국 뱅기티켓을 질렀고 '다음여행은 이탈리아다!' 이러고 있다. 프랑스든 이탈리아든 그곳에 있을 적에는 뭐 이러냐고 투덜투덜한 기억만 나는데 다시 간다면 그렇게 날 투덜거리게 만들었던 곳에 가고 싶어진다니. 이탈리아를 이번 여행에 생각하지 않은 게 많이 아쉽지만 다음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거라는 기대를!!
어릴 때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준비할수록 든다. 뭣도 모르고 집에서 지원도 죄책감없이 받을 수 있던 철없을 때 가야한다. must! 지금에 가려니 왜 이렇게 욕심이 많고 갈등이 심한지! 돈도 없는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