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

너무도 바쁜 세상...

4.41

where are you.

메탈

연상의 모씨는 몇 번의 약속을 거치는 동안 한 번도 제 시간에 온 적이 없고 되려 나에게 왜 이렇게 일찍 오냐고 투정도 부린다. 어쨌든 내 할 일은 해야지... 어느 땐 내가 날 봐도... ..

릴랙스

....... 요즘 긴장한다. 운동 좀 해야겠다.

대충

급할 때일수록 차가 밀린다. 얼마 전부터 버스만 타면 멀미에 몸살에... 운동 부족이다. 쌍화탕에 소화제... 대굴대굴 구를 때가 되서야 약을 먹었는데 요즘엔 조금만 으슬으슬해도 덜컥 겁이 나서 약을 스스로 잘 챙긴다. 평일 퇴근 시간이라 차가 밀려 좀 늦었더니 벌써 이승엽의 30호 홈런 장면은, 그것도 동점 아치,, 장외 홈런만한 아치는 과거가 되고, 역전 당해 4:3이다. 8회까지 하는 걸 보아하니 오늘은 지게 생겼다고 9회는 보지도 않았는데, 요미우리 홈피가 9회말 2아웃 풀베이스에서 갱신이 안되더라. 이미 생방송을 봤을 땐 헹가레마저 친 지 오래 ㅜ_ㅜ;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제일 중요한 건 다 놓쳤다. ㅜ_ㅜ 나는 사이비팬.... 야구는 항상 나를 가르쳤고 오늘도 마찬가지군. 이젠 야구에 정신 팔릴 일 없어지겠다. 휴... 지난 몇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대하드라마를 썼다. 이러니 잊을 수 없어.

외가 친척이 밤 12시를 넘겨 방문했다. 아주 오랜만이라고 어머니는 반가워하시지만 나는 화가 났다. 사전 연락도 없이 불쑥 나 지금 간다... 생각해 보면 한 두번 겪은 일도 아닌데 반복될 때마다 속에서 열이 난다. 아으. 증말! - 어린 시절 트라우마.

잡담

1년이 넘어가도록 uncategorized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쓰면서 테마(스킨)는 그대로, 10회 이상 글 쓴 달이 겨우 3달이다. 무료하기도 했고, 블로그 툴로 배운 재미는 다 본 것 같고. 근데 구석구석 내 입맛에 맞도록 맞춰둔 테마만큼은 나만의 디자인이 아니지만 버릴 수 없다. 맨날 보면서 맨날 흐뭇해한다. ^-^;;; 이 흐뭇한 걸 좀 써먹어야 하는데 쓸 게 없구나 이러면서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사흘이 가는구나. 허허헛.

모 선생님 수업은 보다 더 긴장된다. 타인에 비해 내겐 좋은 소리 거의 안 해주시는 분이라... 그래서 오기가 생기지만 수업이 끝나면 헛헛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어제도 마찬가지였지만 학원생의 한 마디가 내 기를 팍팍 살려주었다. 나 때문에 선생님이 훌쩍였다고 한다. 어제를 포함 주말은 뭔가 묘했다. 조그만 성장이 느껴졌다. 차곡차곡 쌓인 잠재적인 것이 천천히 스스로에게 전해지는 발전은 처음 느끼는 것 같아 흥분되었다. 흥분은 아직도 진행 중... 기분 좋아.. 헤헤헤.

오늘은 경성스캔들을 몇 편 보았다. 발랄해서 좋기도 하고 구성이 재밌더군. 강지환.. 이 분만 아니면 안 봤다. 도대체 왜 한고은씨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건 둘째치고 그 발음때문에 극에 집중이 안돼.. -_ㅜ!! 재밌을만 하면 나타나 태클을 걸어주시니 화가 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