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랙스

....... 요즘 긴장한다. 운동 좀 해야겠다.

대충

급할 때일수록 차가 밀린다. 얼마 전부터 버스만 타면 멀미에 몸살에... 운동 부족이다. 쌍화탕에 소화제... 대굴대굴 구를 때가 되서야 약을 먹었는데 요즘엔 조금만 으슬으슬해도 덜컥 겁이 나서 약을 스스로 잘 챙긴다. 평일 퇴근 시간이라 차가 밀려 좀 늦었더니 벌써 이승엽의 30호 홈런 장면은, 그것도 동점 아치,, 장외 홈런만한 아치는 과거가 되고, 역전 당해 4:3이다. 8회까지 하는 걸 보아하니 오늘은 지게 생겼다고 9회는 보지도 않았는데, 요미우리 홈피가 9회말 2아웃 풀베이스에서 갱신이 안되더라. 이미 생방송을 봤을 땐 헹가레마저 친 지 오래 ㅜ_ㅜ;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제일 중요한 건 다 놓쳤다. ㅜ_ㅜ 나는 사이비팬.... 야구는 항상 나를 가르쳤고 오늘도 마찬가지군. 이젠 야구에 정신 팔릴 일 없어지겠다. 휴... 지난 몇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대하드라마를 썼다. 이러니 잊을 수 없어.

외가 친척이 밤 12시를 넘겨 방문했다. 아주 오랜만이라고 어머니는 반가워하시지만 나는 화가 났다. 사전 연락도 없이 불쑥 나 지금 간다... 생각해 보면 한 두번 겪은 일도 아닌데 반복될 때마다 속에서 열이 난다. 아으. 증말! -- 어린 시절 트라우마.

잡담

1년이 넘어가도록 uncategorized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쓰면서 테마(스킨)는 그대로, 10회 이상 글 쓴 달이 겨우 3달이다. 무료하기도 했고, 블로그 툴로 배운 재미는 다 본 것 같고. 근데 구석구석 내 입맛에 맞도록 맞춰둔 테마만큼은 나만의 디자인이 아니지만 버릴 수 없다. 맨날 보면서 맨날 흐뭇해한다. ^-^;;; 이 흐뭇한 걸 좀 써먹어야 하는데 쓸 게 없구나 이러면서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사흘이 가는구나. 허허헛.

모 선생님 수업은 보다 더 긴장된다. 타인에 비해 내겐 좋은 소리 거의 안 해주시는 분이라... 그래서 오기가 생기지만 수업이 끝나면 헛헛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어제도 마찬가지였지만 학원생의 한 마디가 내 기를 팍팍 살려주었다. 나 때문에 선생님이 훌쩍였다고 한다. 어제를 포함 주말은 뭔가 묘했다. 조그만 성장이 느껴졌다. 차곡차곡 쌓인 잠재적인 것이 천천히 스스로에게 전해지는 발전은 처음 느끼는 것 같아 흥분되었다. 흥분은 아직도 진행 중... 기분 좋아.. 헤헤헤.

오늘은 경성스캔들을 몇 편 보았다. 발랄해서 좋기도 하고 구성이 재밌더군. 강지환.. 이 분만 아니면 안 봤다. 도대체 왜 한고은씨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건 둘째치고 그 발음때문에 극에 집중이 안돼.. -_ㅜ!! 재밌을만 하면 나타나 태클을 걸어주시니 화가 났다고!

워드프레스 업그레이드

워드프레스 사용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2.2도 아니고 2.1에서 업그레이드 하려니 좀 긴장되었지만 (그래서 업그레이드하신 분들 있나 검색까지 해보며 정보를 구해봤는데 쉽진 않더군요), 무사히 업그레이드 마쳤습니다. 2.3 정식판 나오기 전에 2.3 베타로 테스트 해봤는데 그땐 업그레이드 페이지부터 오류가 있었는데 그런 것도 없네요. 특별히 한 것이 있다면 플러그인 불활성화 시킨 것.. ;)

happy holiday

밤 8시에 끝나야할 수업이 11시에서야 끝났다. 각자에게 중요하기도 하고 분위기상 도중이탈이 힘든 상황에서 지키지 못할 약속 때문에 전화오고.. 했으나 이리되도록 만든 주범은 아둔한 곰퉁이스런 나. -_-;;; 학원수업은 인간관계도 그렇고, 본전은 뽑고도 남는다.

집에 도착하니, 이승엽씨께서 한 건 제대로 해주셨기에 잠 못 자고 관련 사이트 순회로 새벽 4,5시가 넘어서야 잠을 자고 일어났다. 나같은 사람을 팬이라고 할 수 없으나, 이승엽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p.s. 오늘 하루 종일 이승엽 선수한테 끌려다녔더니 사람 같지가 않다. 머리도 아프고, 폐인이다. 폐인. 요미우리는 오늘 졌다. 이제 5경기 남았나. 볼까 말까. -_-;;; 요미우리한테 작년에 쏟은 정이 너무 많아, 마치 가족같단 말이지.

건강 조심~

보통 9월 날씨가 이렇게 안 좋았나.. 연일 비만 오고, 안 그래도 환절기라 감기가 오려고 하다가 말다가 조금 안 좋은 상황. 눈물 나는 드라마를 하루에 한 회꼴로 봤더니 머리마저 지끈지끈 아프군요.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휴되시기를 미리 인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