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인사이드
- 인더풀 : 극장 상영 중
- 드림걸즈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도쿄 타워 : 극장 상영 할 걸 아마.. 잘 모르겠군.
보고 싶다. 집에서 보긴 싫다. dvd방씩이나 갈 돈이 없는데 -_-; 결국 집에서 보게 되겠다 ㅜ_ㅜ;
정신이 홀려 책 6권 주문했다. 정가에서 10~30% 할인 + 쿠폰 써서 8500원 할인 + 카드 할인 5% 나름 적당하게 잘 산 건가. 아직 사두고 못 읽은 책도 더러 있는데 내 정서가 아니라 진도가 안 나간다. 요즘 퇴근 길에 책을 얼굴에 박는다. 눈 앞에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덕분이다. -_-;
한지붕 아래 고부간이라면 없느니만 못하다. 아무리 좋은 상사라고 하여도 그 위치가 바로 옆자리라면 같이 사는 고부간과 무엇이 다를까. 크큭;;
아무튼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나는 입술에 철심을 박은 듯 살고 있다.
상사의 조퇴 후 씀. ;)
# 아구찜이든, 꽃게찜이든, 닭도리탕이든,, 뭔가 풍성하고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 결국은 밤 10시에 닭갈비집으로 들어갔다. 어디 혼자 들어가서 먹어도 '왜 혼자 왔냐' 묻는 사람 없었는데 가자마자 관심 집중되면서 '왜 혼자 오셨냐고' 묻길래 배가 고파서 왔다고 그랬고,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굉장히 신경써주면서 부담스럽게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누군가 지켜보는 이 속에서 마음껏 먹다간 얹힐 것 같아서 신경써준 다음에 준 것들은 먹지도 못하고 나왔다.
내 친구들은 성실하고 날씬해서 밤 10시에 잘 준비를 하지, 같이 이런 걸 먹어주지는 않는다구. -_-...
# 맞췄던 안경을 되찾았는데 착한 범생 출연현.. 도수가 전보다 높아져서 눈이 더 작아졌다. 안 그래도 작은데. -_ㅜ.. 라식 하고 싶다고 처음 생각하다.
밤 길을 달리고 달려 땅 끝의 바다에 닿을 수 있다면 좋겠다. 거기 아무도 없나요?
요즘 너무 편한 것만 찾았다. 익숙하고 항상 그대로인 00들... 생소한 것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고 싶었다.
오늘 하루 모험하고 싶은데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왜 그래.. 왜 이리 겁을 먹는 것이니..
손가락 한 번 까딱으로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덜덜덜. 잘 보내고 싶다.
내 얼굴이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내가 20대인가 하는 기분도 딱히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요즘 거울을 보면 정말 20대 후반의 얼굴이구나. 20대 후반의 분위기구나... 이런 걸 느낀다. 그게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뭔가 나도 나이들긴 드는구나 싶어 신기하기도 하다.
안 그래도 아침마다 기분 좋은 나날이었지만 4월 들어 더 기분이 좋아졌다. 왜 그랬나 했더니 다름 아닌 출근 인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새벽에 나오기 때문이었다. 요즘 정말 개념 없는 사람 많아서, 지하철 탈 때마다 고통이었다. 이어폰 소리 줄이지 않는 사람, 교양은 눈 뜨고 찾을 수 없는 천박한 시끄러움... 이제는 그것들로부터 프리프리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