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이리도 많이 가는지 예약이 꽉차서 내가 원하는 날짜가 나오질 않아!
어렵사리 예약한 3가지 경로
- JAL
- 여행을 위한 유럽 체류 17박 17일
항공권 1,070,700 원
5/18(화) 인천 OUT -- 도쿄1박 -- 5/19 파리 IN
6/4(금) 프랑크푸르트 OUT (11:20) -- 6/5 도쿄 스탑오버 3~4박 -- 서울 IN
- 여행을 위한 유럽 체류 17박 18일
항공권 1,055,000 원
5/8(토) 인천 OUT -- 도쿄 1박 -- 5/8 프랑크푸르트 IN
5/25(화) 파리 OUT (11:50) -- 5/26 도쿄 스탑오버 -- 서울 IN
- 카타르 항공
약 20일 유럽체류
항공권 968,500 원
5/29(토) 인천 OUT -- 도하 경유 -- 파리 IN
6/18(금) 프랑크푸르트 OUT -- 도하 경유 -- 6/19 인천 IN
우선 결제 만료일까지 대강의 루트를 생각해야 그림이 나올듯.
결국 카타르 항공 선택. 결재 만료도 그렇고 일본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군. 열심히 공부 좀 해야겠는데~~
세상 참 좋아졌다. 서울역까지 가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야 했던 그때에 비해 지금은 지하철로도 공항에 갈 수 있고 동네에 리무진 정류장도 생긴 지 오래다. 그런데 이놈의 디카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바로 GPS 기능이 탑재된 디카. 여기가 어디었더라 기억하지 않아도, 기록하지 않아도 사진찍으면 알아서 저장되니.. 캬~~~ 얼른 이걸 들고 떠나고 싶구랴~~
모두 삼성
1. st5500
gps 기능이 없다;,, Wi-Fi까지 있어 바로 전송.. 초슬림, 풀터치스크린 (감압식) 완전 큰 3.7인치 액정,,, 31mm 7배 줌,,
최대 장점 -- 완전 예뻐.... ㅜ_ㅜ. 다른 장치없이 디카만으로도 웹에 실시간 전송하니 여행기록을 정리하는 수고가 덜할 것 같다.
2. wb650
GPS 기능, 3인치 액정, 24mm 15배 줌,, HD 동영상 25분짜리 1G용량으로 녹화가능
최대 장점 -- 보다 넓은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15배 줌이 최고... 똑딱이치고 사진기 고유의 기능이 베리 굿!
아아아.. 뭘 골라야 하지?!!! 1번 사자니 좀 더 넓은 기억을 간직하고 싶고... 2번을 하자니 외형이 좀 안습에 나중에 정리할 거 생각하면 귀차니즘의 압박.. 흑흑 두 개 다 갖고 싶다... ㅜ_ㅜ....
여권사진 찍기 전 미용실 고고 ^^
여권 -- 전자여권으로?(5만원) 갱신??(2만5천원)
뱅기티켓 -- jal이 저렴하면서도 경유지 숙박하면 호텔이 좋다고..
여행책자 (비싸다...)
면세점에서 살것 -- 캐리어, 가방, 화장품, etc.
마스크팩 (피부건조)
안경, 콘택트렌즈, 모자, 썬글래스
카메라, 외장하드 -- 이참에 새로 사(wb650)? 동생꺼 빌려? (비싸다..) 결국 wb650으로 질렀다. 롯데아이몰에서 10기가 메모리까지 낀 가격에 8%쿠폰 + 7%카드 총 15%할인된 가격으로. hmall에서 st5500또한 10%가까이 할인해서 가격이 비슷했었는데 갑자기 쿠폰적용이 안되는 상품으로 바뀌었다는. 흑흑. 그래... 거기까지 가서 wi-fi질이나 하지 말고 제대로 그곳을 기억하자. (448,500원)
우선 여기까지 준비하는 것도 벅찬데... 루트는 어찌할끄양...
5월에 여행계획 중이다. 일하느라 피곤해서 도무지 아무것도 파악안되고... 예전에 다녀왔을 때는 도대체 어찌 기차노선을 포함한 루트를 만들었는지 난 정말 대단한 용자였구나...라는 감탄만 나온다. 겨우겨우 요번주까지만 일하게 되었다. 좀 더 버틸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이내.. 아니라는 결론. 불과 1달 전엔 꿈도 못 꿨던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눈을 뜨면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다는 자체가 아직도 실감 안된다. 여행을 가서 뭘 하느냐... 그냥 .. 걷고 싶다. 여기가 아닌 곳을 걷고 싶다. 면세점에서 가방 좀 사야겠다. 미용실도 백만년만에 가봐야 겠다. 거기까지 건너가서... 걷기만 하면 손해겠지... ? 아 몰라몰라.. 일단 퇴사하고 생각해보자.. 요즘 여행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서 일하면서도 몇년전 내 행동들이 구체적으로 떠오른다.. 다 잊은 줄 알았는데.
1년이 넘게 있던 지점에서 발령이 나고 현 지점에서 일한 지 20일이 되어가고 있다.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살았는지.. 사직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안 붙잡을 줄 알았는데 고맙게도 조직 내에서의 해결책은 어떠냐고 제안하셨다.
오늘 일하면서 관두는 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다시금 확신했다. 발령일자 전까지의 삶도 괜찮았다.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죄송스럽지만.. 머리도 제대로 하고 손도 제대로 돌아올 날을 기다린다.
mbc...김연아.. 하하..;
자정이 가까운 시간 초인종이 울리고, 5층 아줌마와 우리 어머니의 싸움이 이어졌다.
누구 잘못이건.. 어쩌라고. 이제와서.. 이 시간에..
mbc는 버텨주면 좋겠다. 언젠간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겠지.
이 시간 나는 참 메말라있구나.